대구, 추석 전 섬유·염색산업 노동자 3000명에 ‘버팀이음 지원금’···1인당 52만원
대구시는 추석 연휴 전까지 해당 분야 노동자 2960명에게 1인당 약 52만원의 지원금을 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지역 섬유·염색업계의 경영 악화, 이에 따른 노동자의 소득 감소와 고용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페인 대구로페이 형태로 지급된다. 노동자들의 명절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한다.
대구시는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지난 7월부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는 시가 자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논의한 민생 대책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시민들이 일터를 지키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금이 추석을 앞둔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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