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박철순 신화 품은 K야구 심장… 45시즌만에 굿바이 잠실
2026년 10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LG와 두산의 올 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경기는 ‘한 지붕 두 가족’인 두 팀이 잠실구장에서 맞붙는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다.
1982년 개장한 잠실구장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두 팀의 ‘마지막’ 잠실구장 경기를 보기 위해 2만3750명의 만원 관중이 구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경기에선 안방 팀 LG가 두산을 7-5로 꺾었다. 경기가 끝난 뒤 LG 선수들은 한 줄로 도열해 그간 잠실구장과 LG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불꽃놀이 등 행사가 끝난 후에도 팬들은 LG 선수들의 응원가를 차례로 부르며 한동안 자리를 뜨지 않았다. 한편 두산은 12일 롯데를 상대로 정규시즌 최종전이자 마지막 잠실 경기를 치른다. 프로야구 시즌이 모두 마무리된 뒤인 11월 14일엔 왕년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이벤트 경기인 ‘잠실 더 라스트 이닝 by 르노’로 팬들과 마지막 작별을 한다. 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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