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반등 시동 건 배터리 3사… 美 ESS 시장 ‘정조준’
오랜 전기차 업황 침체로 부진했던 배터리(2차전지) 관련주가 최근 눈에 띄게 반등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침체의 늪에 빠져있지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에너지 인프라를 담당하는 2차전지 업체의 역할이 커질 것이란 기대로 투자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 행정부가 배터리를 안보자산으로 삼으면서 북미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수혜 가능성이 부각됐다. 국내 증시가 지난 7월부터 큰 폭의 조정장에 진입한 이후 코스피 지수는 두 달 여간(7월 1일~9월 11일) 18.5% 하락했지만, 삼성SDI는 11.6%, SK이노베이션은 50.2%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은 1.2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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