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저니” 48개국에서 달려왔다
네덜란드에서 온 히더 더부르 씨(31)는 가슴에 ‘KOREA’, 왼쪽 어깨에는 태극기를 새긴 티셔츠를 입고 11일 열린 2026 서울달리기에 나섰다. 한국을 잘 아는 사람 같은 차림으로 서울광장과 청계천 등으로 이어지는 11km 코스를 달렸다. 하지만 더부르 씨는 5일 전에야 한국을 처음 찾았다. 더부르 씨는 “금요일인 9일 카페에 갔다가 러닝클럽 사람들을 만났다. 이들과 토요일에 같이 뛰었고 티셔츠를 선물받았다. 바로 그 티셔츠를 오늘 입고 나왔다”며 웃었다. 더부르 씨는 여자친구 로이스 비테베인 씨(27)와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한 뒤 입을 맞췄다. 비테베인 씨도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비테베인 씨는 “일단 ‘아름다운 곳’에 가고 싶었다. 세계지도를 보면서 인터넷,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뒤지다가 제주도를 보고 반해 한국으로 정했다. 그다음 마라톤 대회를 열심히 검색했다”며 “서울달리기는 남자 친구가 인스타그램으로 찾았다. 오늘 오후에 바로 (강원) 속초로 떠난다. 강릉에도 들
이 요약은 매체의 공개 피드에서 5News가 수집한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sports.donga.com에 있습니다 — 콘텐츠 저작권은 Donga Ilbo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