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연구자 기초연구 선정률 13%→24%…1년새 두배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올해 신진연구자의 개인 기초연구 과제 선정률이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14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신진연구자 지원 대상 개인 기초연구과제 선정률은 24%로 지난해 13% 대비 1.84배 높아졌다.
올해 신청 건수는 9천256건으로 지난해 신청 건수 9천306건과 비슷했지만, 선정 건수가 1천212건에서 2천217건으로 증가하면서다.
앞서 2024년 윤석열 정부 당시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신진연구자 관련 과제가 대폭 줄어들면서 지원 연구자 수가 2024년 7천361명에서 지난해 9천306건으로 대폭 늘어난 바 있다.
황정아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R&D 예산 폭거의 직격탄을 맞았던 기초연구의 뿌리가 이재명 정부의 과감한 투자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신진연구자에 대한 투자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뿌리를 다시 튼튼히 세우고 미래 성장의 씨앗을 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어렵게 되살아나고 있는 기초연구 생태계가 다시는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인 연구 기반을 확충하고, 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의원은 지난 2월 국가 R&D 예산 규모 대비 기초연구 예산 비율이 10%가 되도록 하는 기초연구 투자 강화법을 대표 발의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4 06:45 송고 2026년09월14일 06시4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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