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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이 고비”…네팔·중국 국경 ‘시한폭탄 호수’ 붕괴 우려

Chosun Ilbo ·
“9월 1일이 고비”…네팔·중국 국경 ‘시한폭탄 호수’ 붕괴 우려

네팔과 중국 시짱(티베트) 국경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쓸려 내려온 토사와 암석, 얼음이 강을 막으면서 ‘시한폭탄’ 같은 호수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강우로 호수 수위가 계속 높아져 토사로 만들어진 자연 제방이 무너질 경우 추가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지난 26일 발생한 국경 재난으로 중국 측에서는 3명이 숨지고 558명이 실종됐으며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이 260명에 달한다. 피해를 입은 시짱의 지룽 통상구는 중국과 네팔을 잇는 핵심 육상 교역로이자 카일라스산을 찾는 외국인 순례객들이 통과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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