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레버리지 ETF 위험 경고 충분히 못해…국민께 송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과 관련해 “충분한 사전 경고를 못해 국민께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올 5~7월 코스피의 변동성을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도입에 대해 재정경제부와 금융 당국 수장에 이어 중앙은행 총재까지 연이어 사과했다. 신 총재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오랜 기간 목표 수준인 2.0%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이라는 기조를 재차 강조했다.신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 5월 27일 상장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변동성 위험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한은은 신 총재 취임 후인 올 6월 24일 발간한 금융안정 보고서를 통해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두고 ‘국내 투자 자금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신 총재는 “(코스피 변동성이 커진) 당시 상황을 보면 적절하지 않은 내용”이라고 말했다.앞서 이형일 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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