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해서 좋아할 줄 알았는데… 노인 자존감 깎아먹는 ‘뜻밖의 대화법’
몸이 아파 의료기관을 방문한 노인을 아이 다루듯 대하는 경우가 많다. ‘어르신’이라는 경어 대신 보다 친근한 호칭으로 그들을 부르고, 노인의 건강 상태에 관해 설명해야 할 때 노인 대신 보호자와 대화하는 것이 예다.노인을 배려하려는 의도였더라도 실제로는 그들을 위하는 행동이 아니었을 수 있다. 미국 의료기관 네트워크 ‘UCLA 헬스’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이러한 소통법을 ‘엘더스피크(Elderspeak)’라고 한다. 노인에게 지나치게 단순한 표현을 사용하거나, 노래를 부르듯 말을 전하거나, 이름이나 ‘어르신’ 같은 정식 호칭 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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