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잡던 獨 수장, 스파이 되어 철창행… 12년간 최고급 기밀 2000건 매각
독일 안보 최전선을 책임지던 최고 정보기관 전직 수장이 외국 정보기관에 국가 기밀을 팔아넘긴 혐의로 체포됐다. 동맹국들이 공유한 최고급 기밀마저 허술하게 유출된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그동안 국제 사회에서 굳건한 명성을 쌓아온 ‘첩보강국’ 독일 신뢰마저 위협받는 처지에 놓였다. 국가 중추 세력이 도리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내부 적으로 돌변한 참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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