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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추계예대 등 6개교 학자금 지원 새로 제한…총 20곳

Kyunghyang Shinmun ·
상지대·추계예대 등 6개교 학자금 지원 새로 제한…총 20곳

2027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의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이 제한되는 대학으로 20개교가 지정됐다. 상지대와 추계예술대 등 6개교가 새롭게 제한 대상에 포함됐다.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은 2025학년도 10개교에서 2026학년도 17개교, 2027학년도 20개교로 늘었다.

교육부는 24일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 288개교와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20개교 등 총 308개교의 명단을 발표했다. 제한 대학 가운데 16개교는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모두 받을 수 없는 ‘전부 제한 대학’, 4개교는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만 받을 수 있는 ‘일부 제한 대학’이다.

전부 제한 대학은 일반대 8개교와 전문대 8개교다. 일반대는 금강대·대구예술대·신경주대·예원예술대·제주국제대·한국침례신학대·한일장신대·화성의과학대, 전문대는 광양보건대·나주대·부산예술대·서영대·송호대·여주대·영남외국어대·웅지세무대다. 이 가운데 광양보건대는 오는 31일 폐교할 예정이다.

올해 새로 제한 대상이 된 대학은 6개교다. 서영대와 여주대는 국가장학금과 취업 후 상환·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모두 받을 수 없는 전부 제한 대학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상지대·추계예술대·국제대·대덕대 등 4개교는 일부 제한 대학으로 새로 지정돼 국가장학금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고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만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지난해 전부 제한 대학으로 지정됐던 가톨릭관동대·영남신학대·수원과학대 등 3개교는 올해 지원 가능 대학으로 전환됐다. 지난해 제한 대학 17개교 가운데 14개교는 올해도 제한 대상에 남았다.

학자금 지원 제한 여부는 대학 기관평가 인증과 사립대학 재정진단 결과를 토대로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가 결정한다. 기관평가에서 미인증 판정을 받은 대학은 재정진단 결과와 관계없이 전부 제한 대학이 된다. 기관평가에서 인증이나 조건부 인증을 받았더라도 재정진단에서 경영위기대학으로 분류되면 일부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다.

이번 제한은 원칙적으로 2027학년도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편입생에게 적용된다. 기존 재학생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전 학년도부터 연속으로 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경우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연도에 입학한 재학생에게도 제한이 이어진다. 제한 범위가 변경된 경우에는 학생에게 유리한 기준을 적용한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를 최종 선택하기 전,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과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명단을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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