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하임컵 미국-유럽 이틀째 동점 행진…미국팀 컵초 28m 버디쇼
미국과 유럽은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의 베르나르두스 골프(파72)에서 열린 20번째 솔하임컵 둘째 날 포섬(유럽 3-1 미국)과 포볼(미국 3-1 유럽) 4경기씩 치른 결과 승점 4-4로 비겼다.
첫날 포섬에서 2-2로 비기고 포볼에서 1승 2무 1패로 팽팽하며 나란히 승점 4씩을 따냈던 미국과 유럽은 이틀째 경기에서도 중간 합계 8-8로 균형을 맞췄다.
미국과 유럽에서 12명씩 팀을 꾸려 맞붙는 솔하임컵은 사흘 동안 포섬 8경기, 포볼 8경기, 싱글 매치 플레이 12경기를 치러 승점이 많은 팀이 승리한다. 각 경기에서 이기면 승점 1, 비기면 승점 0.5를 주고 패하면 승점이 없다.
유럽의 첫 주자로 나선 마야 스타르크-린 그랜트(이상 스웨덴)는 미국의 '난적' 넬리 코르다-앨리슨 코푸즈에게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앞서며 승리를 따냈다.
두 번째 포섬에서도 유렵의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가 미국의 로즈 장-제니퍼 컵초를 1홀 차로 꺾더니 유럽의 미미 로즈(잉글랜드)-나스타시아 나도(프랑스)도 미국의 앤드리아 리-린디 덩컨을 3홀 남기고 4홀 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맛봤다.
그나마 미국은 마지막 주자로 나선 앨리슨 리-로런 코글린이 유럽의 찰리 헐-로티 워드(이상 잉글랜드)에 5홀 남기고 6홀 차로 대승을 거둬 연패에서 벗어났다.
미국의 첫 번째 주자인 메건 캉-코글린이 스타르크-그랜트에게 1홀을 남기고 2홀 차로 패하며 부진하게 출발했지만 바통을 이어받은 노예림-앤드리아 리가 유럽의 헐-워드를 1홀 차로 제치고 추격의 불길을 댕겼다.
컵초-덩컨은 유럽의 셀린 부티에(프랑스)-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엎치락뒤치락하며 16번 홀까지 1홀을 뒤져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다.
컵초는 17번 홀(파4)에서 무려 28.3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타이를 만들더니 18번 홀(파4)에서도 7.6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파에 그친 부티에-시간다를 1홀 차로 꺾고 승리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3 08:31 송고 2026년09월13일 08시3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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