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임대 주택 20만가구, HUG가 전세보증금 지켜준다
오는 10월 1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임대주택 세입자의 보증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호해준다. 대상은 연간 약 20만가구에 달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세입자가 원하는 집을 고르면 LH가 그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은 뒤, 세입자에게 다시 임대해주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LH는 그동안 세입자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해왔는데, 이제는 HUG를 통해 반환보증을 적용하는 것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 적용되면, 집주인이 계약이 끝난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HUG가 대신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선지급해준다.
이에 따라 보증 가입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HUG의 ‘안심전세앱’을 통해 집주인이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주지 않아 HUG 보증에서 제외된 이력이 있는지, 해당 집에 근저당 등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여러 기관을 따로 찾아다니며 확인해야 했던 대항력(전세금을 우선 돌려받을 수 있는 법적 권리) 관련 정보도 이 앱 하나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전세임대포털(jeonse.lh.or.kr)이나 LH 전세임대 콜센터(1670-00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호 HUG 사장은 “주거취약계층의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고 공공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HUG와 LH의 뜻깊은 협력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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