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개? 150개? 北보유 핵무기 추정치 제각각,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올해 안에 만나겠다고 밝히면서 “북한은 57개의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수를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북한의 실제 핵탄두 보유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북한이 보유량을 공개하지 않고 한미 정보당국도 공식 수치를 내놓지 않아 국내외 기관별 추정치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와 미국과학자연맹(FAS) 등 해외 주요 기관은 북한이 현재 약 50∼60기의 조립된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한다. 국내에선 이보다 훨씬 높은 추정치도 나온다. 이상규 한국국방연구원(KIDA) 핵안보연구실장은 지난해 11월 ‘2025 북한군사포럼’에서 영변 강선 등의 우라늄 농축시설 확대를 반영할 경우 북한이 127∼150기의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2030년에는 최대 243기, 2040년에는 429기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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