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中 테크기업 해외 진출 도약대로 변신
지난 28일 오후 홍콩섬 남구의 정보기술(IT) 산업단지 사이버포트. 남중국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EH216-S’가 굉음을 내며 수직으로 떠올랐다. 중국 광저우(廣州) 드론 제조업체 이항(EHang)의 자율비행 드론 택시로, 최대 2명이 탈 수 있다. 기체는 건물 7층 높이에서 안정적인 수평 비행으로 전환하며 안착했다. 현장에서 만난 이항 관계자는 “이미 중국 민용항공국(CAAC)의 운항 인증을 받았지만,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서 홍콩에서 다시 한번 시험 비행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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