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박스권 장세에도… 반도체 소부장-건설 중소형주 탄력
코스피가 최근 2개월여간 6,000∼7,000대 초반 사이에서 박스권 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 랠리에서 소외됐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배터리 및 화학, 건설 분야 중소형주 일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전날보다 0.44% 내린 6,008.81로 장을 마친 14일에도 배터리 관련주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10.13% 오르고 철강주인 대한제강이 13.77%, TCC스틸이 8.50% 뛰었다.● 대형주 외면받는 사이 반도체 ‘소부장’ 부각코스피가 6,000∼7,000대에서 머문 8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의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주가 상승률 상위 100개 기업에 반도체 소부장, 전력, 화장품, 2차전지, 배터리, 화학정유, 건설 등이 다수 포함됐다. 반도체 대형주는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가 ‘칩’ 자체보다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각종 부품과 장비, 배터리 등 칩 관련 종목 주가를 밀어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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