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프로야구 창립 자료… 예비문화유산 공모 최우수상
1982년 한국프로야구 출범을 앞두고 당시 준비 과정을 기록한 자료들이 우리나라 예비문화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개최한 제3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 ‘81년 한국프로야구 창립기획 관련 자료’(사진) 등 9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예비문화유산이란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장래 등록문화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돼 미리 선정해 보호하는 유물을 일컫는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프로야구 창립기획 관련 자료(KBO)는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 스포츠였던 프로야구 리그가 만들어지던 과정을 보여주는 사료다. 유산청은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의 시작을 담고 있어 역사성과 상징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우수상으로는 조정래 작가(83)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친필 원고, 한글 디자이너 김진평(1949∼1998)의 최초 한글 제호 원도(글꼴 설계도)와 친필 원고, 고(故) 이태석 신부의 남수단 톤즈 활동 자료,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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