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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3.4% 급등 마감…SK하이닉스는 6.4% 뛰어(종합)

Yonhap News Agency ·
삼성전자, 3.4% 급등 마감…SK하이닉스는 6.4% 뛰어(종합)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18일 각각 3%와 6% 넘게 급등한 채 정규장 거래를 마무리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반도체 업종이 큰 폭의 반등을 기록한 분위기가 국내 주식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친 모양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61%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4% 상승했다.

엔비디아(+2.54%), 마이크론(+5.50%),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4.64%), 샌디스크(+.21%) 등 주요 반도체주가 모두 유의미한 상승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생산능력이 제한적이란 점을 고려할 때 내년 공급 여건이 더욱 타이트해질 수 있다는 인텔 최고경영자(CEO)의 전망, 내년 칩 판매량이 올해 두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언급 등이 AI 반도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고 말했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미국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진정되며 미 국채금리가 하향 안정됐고, 국제유가도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됐다는 점도 주식시장 강세의 배경으로 꼽힌다.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9천595억원과 1조2천896억원 매수 우위, 개인은 3조8천723억원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최근 주요 수급주체로 부상한 기타법인은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 1조6천350억원을 순매수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8 15:52 송고 2026년09월18일 15시5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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