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바누아투 해상서 여객선 침몰…1명 사망·30여명 실종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남태평양 섬나라인 바누아투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실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바누아투 북부 페나마주 암바에섬과 산마주 산토섬 사이 해상에서 기상 악화로 여객선 'MV 마투이'호가 침몰했다.
바누아투 구조 당국은 실종자들이 해상에서 해류로 인해 떠밀려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해안선을 중심으로 수색을 확대하고 있다.
바누아투 총리실은 성명에서 "이번 사고는 강풍과 해상 경보를 무시한 결과로 보인다"며 "선박 과적 등 과실도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33만명이 사는 바누아투는 남태평양에 있는 83개 섬으로 이뤄진 군도로, 호주 북부에서 동쪽으로 1천750㎞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4 16:27 송고 2026년09월14일 16시2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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