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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한항공, 3분기 매출 5조원 넘어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익 4212억

Donga Ilbo ·
대한항공, 3분기 매출 5조원 넘어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익 4212억

대한항공 3분기(7∼9월) 실적이 분기 매출액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15일 3분기 잠정 실적(별도 기준)을 발표하고 매출 5조448억 원, 영업이익 42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수치다. 매출로 한정하면 대한항공의 역대 분기 실적 중 가장 높은 수치다.

3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2조917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963억 원(20.4%) 늘었다. 원화 약세와 높은 유류할증료 부담으로 한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수요는 줄었지만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여행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반도체 등 인공지능(AI) 관련 제품 수출 호황에 힘입어 화물 사업 매출도 1조4323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3656억 원(3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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