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뒤에서 무대 위로…DPR IAN, ‘완벽한 올라운더’의 모범 사례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무대 뒤 카메라 렌즈 너머로 타인을 담던 인물이 이제 스스로 무대에 서서 자기 이야기를 노래한다. 그룹 씨클라운 출신으로, 뮤직비디오 감독을 거쳐 솔로 아티스트로 연착륙한 디피알 이안(DPR IAN)의 이야기다. 무대 뒤에서 갈고 닦은 연출, 편집 감각은 이제 그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대중에게 직관적으로 선보이는 강력한 무기가 됐다.최근 롤링스톤코리아 인터뷰 등을 통해 드러난 그의 작업 방식은 완벽한 ‘올라운더’의 본보기에 가깝다.
4월 발표한 싱글 ‘더 쇼’(THE SHOW) 뮤직비디오만 하더라도 연출과 총괄 프로듀싱, 편집, 시각효과(VFX), 색 보정까지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지휘했다. 미국 LA 시어터 로케이션에서 댄서들의 동선과 카메라 각도를 기획하는 것은 물론, 본인이 출연하면서도 함께하는 배우와 댄서들의 연기를 직접 이끌었다.독창적인 작업 방식은 비주얼 디렉터 시절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창작 집단 DPR을 공동 설립해 감독으로 입지를 다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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