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노조 크레인 고공농성…사측 임단협 제시안 거부
한화오션 노사가 올 6월부터 시작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여전히 난항을 겪는 가운데, 노동조합이 사측 제시안을 거부하고 크레인 고공농성에 나섰다. 앞선 하청 노조에 이어 원청 노조에까지 크레인 고공농성이 번진 모양새다.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김유철 금속노조 한화오션지회장은 8일 경남 거제사업장 내 크레인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사측은 전날 교섭에서 기본급 정액 13만8689원 인상과 일시금 750만 원 지급, 연 100만 원 상당 복지포인트 지급, 경조사비 일부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제시안을 내놨다. 하지만 기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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