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가는 데 7시간' 지형…"가족 희망지역 도보수색 못해"
네팔 대홍수 사태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수색이 현지 당국의 안전상 제약으로 난항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들이 도보수색을 희망하는 산악지역에 대한 진입이 허용되지 않은 탓에, 긴급구호대는 네팔 당국이 허용하는 인접지역에서 드론수색에 집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KDRT 1진을 이끌었던 이규호 개발협력국장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가족들이 희망하는 산악지역을 도보수색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가족들이 도보수색을 희망한 곳은 메인캠프 인근 옐로브릿지와 파워하우스 인근 산악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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