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사망 막으려면, ‘위기 산모’부터 지원해야”
10대 후반에 집을 나온 20대 김주희(가명) 씨는 남자 친구와 헤어진 후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친부와는 연락이 끊겨 양육비 등을 지원받을 수 없었고, 친부모와 가족에게도 경제적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김 씨의 사정을 알게 된 세이브더칠드런은 ‘양육 첫걸음 지원 사업’을 통해 일주일에 한 번씩 김 씨를 방문해 출산과 양육을 도왔다. 이는 임신 중이거나 24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위기 가정에 ‘양육세이버’가 찾아가 심리적 안정을 돕고,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아동학대 등을 선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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