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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폴더블 패널 출하량 13%↓…하반기엔 71% 반등 전망

Yonhap News Agency ·
상반기 폴더블 패널 출하량 13%↓…하반기엔 71% 반등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올해 상반기 폴더블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하반기에는 애플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의 흥행에 크게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클램쉘(위아래로 접히는 조개껍데기형) 패널 출하량이 부진한 가운데 북형(화면을 좌우로 펼치는 인폴드) 패널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북형 패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50%에서 78%로 끌어올렸다. 반면 클램쉘 패널은 출하량이 62%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비중은 21%로 전년 동기(48%) 대비 27%포인트 줄었다.

업체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51%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중국 BOE는 31% 감소하며 30%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결과적으로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23% 성장할 전망이다.

반등의 핵심으로 꼽힌 애플은 연간 출하량의 27%를 하반기에 전량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8% 증가해 33%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화웨이 출하량은 6% 감소해 25% 점유율이 예상된다. 애플·삼성·화웨이 세 브랜드의 합산 점유율은 86%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은 7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연평균성장률(CAGR) 약 15%에 해당한다"며 "애플 출하량은 하반기 진입 기준인 2026년 대비 2030년까지 167% 증가해 점유율이 약 15%포인트 상승한 4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5 11:43 송고 2026년09월15일 11시4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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