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가까이 인공수로 머무는 ‘부캉이’…먹이-수온이 생존 변수[환경 인사이드]
이달 13일이면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상어 ‘부캉이’가 들어온 지 26일째다. 물줄기로 바다 쪽으로 유도하고 그물까지 설치했지만 부캉이는 번번이 수로 안쪽으로 돌아왔다. 두 차례 구조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부캉이를 안전하게 바다로 돌려보낼 방법을 찾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한 달 가까이 수로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의 정체는 흑상어로 확인됐다. 몸길이 약 3m의 암컷으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다. 흑상어는 주로 수온 18~26도의 바다에 서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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