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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0년 준비한다…청주대, 지역산업 연계 인재양성 '총력'

Yonhap News Agency ·
미래 100년 준비한다…청주대, 지역산업 연계 인재양성 '총력'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청주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환경 구축과 첨단산업 분야 특성화, 항공·국방 분야 교육체계 확대를 통해 지역산업 연계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이에 200억원을 들여 옛 예술대학 건물에 둥지를 튼 항공·국방대학은 항공운항학과와 항공기계공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무인항공기학과, 군사학과를 중심으로 교육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항공·우주와 반도체 분야에 모두 선정돼 15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확보한 청주대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과대학 교육시설 확충에 240억여원을 투입하고, 종합강의동에는 250억여원을 들여 간호학과를 단과대학으로 확대·이전할 방침이다.

아울러 27억원을 투입해 100여개 국가 언어 번역이 가능한 AI 자막 시스템 등을 갖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 20곳을 구축하는 한편 생성형 AI 활용 플랫폼인 'CJU AI-Hub'도 운영하고 있다.

청주대는 미래 산업뿐만 아니라 ICT·에너지, BT·보건의료과학, 디자인·콘텐츠, 항공 등 4개 분야를 특성화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AI 인재를 양성하고, 충북혁신도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 내 제3캠퍼스에서는 산업체와 연계한 교육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오송바이오 제2캠퍼스에서는 바이오·보건의료 분야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바이오 기업 취업과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군사학과는 충의관을 중심으로 군사학 이론과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육군·공군 학군단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국가 안보를 담당할 장교 양성에 힘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육군·공군 장교 학군단과 군사학과를 모두 갖춘 청주대는 2011년 설립 이후 480여명의 장교를 배출했으며, 육군 제137학생군사교육단 역시 1976년 창설 이후 2천700여명의 장교를 배출했다.

청주대는 구축한 교육 인프라를 토대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항공MRO 등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지역 산업과 사회의 변화에 맞춰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8 11:43 송고 2026년08월28일 11시4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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