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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스

“앗! 상어다” 3.5m 길이 출몰에 ‘핫플’된 부산 북항

Donga Ilbo ·
“앗! 상어다” 3.5m 길이 출몰에 ‘핫플’된 부산 북항

“저기 있다!” “우와!” 20일 오후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 주변 난간에 상어를 보려는 사람들이 빽빽하게 줄을 지어 서 있었다.

3.5m 길이의 상어가 모습을 드러내자 사람들은 탄성을 지르거나 휴대전화로 사진과 영상을 찍었다. 평소 주말에도 한적하던 공원 주차장에 구름 인파가 몰리자 푸드트럭까지 등장했다. 공원 내부에는 ‘상어 위험’을 알리는 안내 표지판이 설치됐고 주기적으로 “난간에 기대거나 올라타지 말고 안전에 주의해 달라”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지만 수로 주변에 몰려든 시민들의 표정은 밝았다. 전날 한 남성은 상어를 위해 생닭을 수로에 던졌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이 공원이 때아닌 ‘상어 특수’를 누리게 된 건 사흘 전부터다.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상어가 출몰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상어를 강제 퇴치하려다 작전을 멈췄다. 국립수산과학원 자문 결과 무태상어로 추정되는데 평소 공격성이 강하지 않지만 오히려 물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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