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하츠 4는 시작일 뿐, 디즈니가 JRPG 시리즈의 대대적인 확장을 예고하다
디즈니가 '킹덤 하츠 4'와 신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넘어선 '킹덤 하츠' 프랜차이즈의 장기적인 확장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D23에서 밝혀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디즈니가 스퀘어 에닉스와의 협력 25주년을 맞은 액션 JRPG ‘킹덤 하츠’ 시리즈의 미래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8월에 열린 디즈니의 팬 컨벤션 D23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킹덤 하츠 4’와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앞으로 펼쳐질 거대한 계획의 시작에 불과하다. 디즈니 게임즈의 디렉터 나나 개드(Nana Gadd)는 인터뷰를 통해 프랜차이즈의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녀는 “킹덤 하츠가 25년 동안 이어져 왔지만,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은 아직도 너무나 많다”고 언급하며, 애니메이션 시리즈 발표가 “진정한 첫걸음”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킹덤 하츠 4’, 2027년 후반 출시 확정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킹덤 하츠 4’의 출시 시기가 마침내 확정되었다. 스퀘어 에닉스는 D23 2026 패널에서 게임이 2027년 후반에 출시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원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 5, 닌텐도 스위치 2, 윈도우 PC, 그리고 엑스박스 시리즈 X/S다. 특히 시리즈 디렉터인 노무라 테츠야와 공동 디렉터 야스에 타이(Tai Yasue)는 출시 연기 가능성을 일축했다. 야스에는 “개발 일정은 매우 순조롭다.
80%나 90%가 아니라 100% 확신한다.
2027년에는 반드시 출시될 것”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는 잦은 출시 연기로 팬들의 애를 태웠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다. 이번 신작은 ‘킹덤 하츠 3’와 ‘멜로디 오브 메모리’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로스트 마스터’ 스토리 아크의 시작을 알린다. 주인공 소라는 ‘콰드라툼’이라는 낯선 세계에서 깨어나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게 되며, 도널드 덕과 구피는 소라의 행방을 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여정을 떠난다. 이는 시리즈 팬들에게 완벽한 RPG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는 공격과 마법을 결합한 빠르고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이 유지된다. 여기에 새로운 콤보 빌드 기능이 추가되고, 전투 중 키블레이드를 교체해 특수 공격을 펼치는 ‘킹덤 하츠 3’의 시스템도 계승된다. 또한, 파쿠르 액션과 키블레이드 변형 역시 돌아올 예정이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 4로 제작된 초기 트레일러와 달리, 최종적으로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더욱 향상된 그래픽을 선보일 전망이다. 디즈니+, 신규 애니메이션 ‘킹덤 하츠: 더 시리즈’ 제작 디즈니는 게임뿐만 아니라 미디어 믹스를 통한 프랜차이즈 확장의지도 분명히 했다.
D23 행사에서 (가제) ‘킹덤 하츠: 더 시리즈(Kingdom Hearts: The Series)’라는 제목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이 공식 발표되었다. 이 시리즈는 디즈니 채널과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게임 스토리를 각색하는 것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렌즈를 통해 ‘킹덤 하츠’의 신화를 재해석하는 새로운 모험을 그릴 것이다. 디즈니 키즈 & 패밀리의 아요 데이비스(Ayo Davis) 사장은 “팬들이 수년간 게임을 통해 탐험해온 세계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생생하게 만드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리즈의 창조주인 노무라 테츠야가 프로젝트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노무라 디렉터는 시나리오 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 새로운 캐릭터 디자인을 직접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감수를 넘어, 애니메이션이 게임 세계관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것임을 시사한다. 이처럼 거대한 IP의 확장은 다른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도 볼 수 있는 움직임으로, 역대급 야심작 예고 와 같은 맥락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확한 공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킹덤 하츠 4’ 출시 시점인 2027년 후반 또는 2028년 이후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노무라 디렉터는 “공개된 키 아트 한 장에 힌트가 있다. 다음 소식을 기다리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달라”고 말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5주년을 넘어 30주년을 향한 디즈니의 야망 디즈니와 스퀘어 에닉스의 이번 발표는 ‘킹덤 하츠’를 단기적인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장기적인 핵심 IP로 키우겠다는 분명한 신호다. 나나 개드 디렉터의 발언처럼, 25년의 역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판이다. 실제로 시리즈 크리에이터인 노무라 테츠야는 이미 2032년에 맞이할 시리즈 30주년을 내다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자신감의 배경에는 프랜차이즈의 확고한 성공이 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킹덤 하츠’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3,9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총매출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처럼 강력한 팬덤과 상업적 성공은 디즈니가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게 만든 원동력이다.
D23에서는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하는 ‘Deep Dive into Kingdom Hearts’ 패널도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개발팀뿐만 아니라 소라 역의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 리쿠 역의 데이비드 갤러거 등 성우진도 참석해 시리즈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신작 정보 공개를 넘어, 프랜차이즈 자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 것 또한 이례적이다. 이 패널에서는 ‘킹덤 하츠 4’에 처음으로 등장할 디즈니 월드로 ‘코코(Coco)’가 확정되었으며, 확장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상영되기도 했다. 이처럼 구체적인 신규 콘텐츠 공개는 팬들에게 단순한 약속이 아닌, 실체가 있는 풍성한 신작 공개 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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