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무역 장벽에… 기업들도 “CPTPP 필요성 커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은 국내 산업계도 썩 반기지 않는 카드였다. 주력 산업에서 경합하는 일본이 협정을 주도하고 있어, 가입 시 대일(對日) 무역 장벽이 무너지며 안방 시장을 잠식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이 자동차 업계였다. 일본은 한국산 자동차에 관세를 매기지 않지만 한국은 일본 수입차에 8%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협정 가입으로 상호 무관세가 되면 일본 차만 유리해진다는 계산이 깔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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