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8~30일 국토 정 중앙점 잇는 트레일워킹 운영…왕복 1.6㎞ 코스
참가자들은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도촌리에 있는 국토정중앙천문대 주차장에서 출발해 국토 정 중앙점까지 왕복 1.6㎞ 구간을 걸으며 대한민국 국토의 정중앙을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국토 정 중앙점 도착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배꼬비 키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며, 기념품은 500개 한정으로 제공한다.
한반도의 정중앙 지점인 강원 양구군 도촌리 마을 산기슭에 설치된 상징조형물 ‘휘모리’. 휘모리는 팔괘·삼태극과 전통 농악놀이인 상모의 생동적 형상을 표현하고 있다. 양구군 제공
2002년 5월 인공위성으로 측정한 결과, 동경 128도 02분 02.5초, 북위 38도 03분 37.5초에 자리 잡은 양구군 남면 도촌리 산 48번지는 국토의 정중앙으로 확인됐다.
섬을 포함한 한반도의 4극 지점인 독도 동단, 평북 마안도 서단, 제주 마라도 남단, 함북 유포면 북단을 기준으로 중앙경선과 중앙위선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아낸 것이다.
양구군은 2007년 이 일대 5608㎡ 부지에 별자리 자동관측 시스템 등 첨단시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국토정중앙천문대를 건립한 데 이어 2021년 1월부터 남면의 행정구역 명칭을 ‘국토정중앙면(國土正中央面)’으로 변경했다.
김지희 양구군 기획예산실장은 “많은 관광객이 트레일워킹에 참여해 국토 정중앙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양구에서 특별한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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