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LG전자, 경남 고성에 축구장 210개 규모 바다숲 만든다
해양수산부와 LG전자가 경남 고성군 덕명리 인근 바다에 축구장 약 210개 규모 바다숲을 조성한다.해양수산부는 20일 LG전자와 경남도,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3개 기관과 민·관 협력을 통한 바다숲 조성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다숲은 해조류가 군락을 이루는 곳을 말한다. 여러 바다생물이 머무는 서식처 역할과 온실가스 저감, 오염물질 정화 등 생태·경제적 기능을 한다.해수부와 LG전자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각각 6억5000만 원씩 총 13억 원을 투입해 1.5㎢ 규모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바다숲은 해조류를 직접 이식하고 포자 확산 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성한다. 해조류가 잘 자라도록 바위 표면 불순물을 제거하는 갯닦기나 해조류를 먹는 성게 제거 작업도 병행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사업수행, 관리 등을 맡고 경남도는 바다숲 조성 이후 현장점검 등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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