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피지컬 AI’ 무인기 개발… 임무 자율·군집 비행 기술 실증
대한항공이 인공지능(AI)이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해 임무를 수행하는 차세대 무인기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사람이 직접 조종하는 기존 무인기에서 나아가 AI가 비행경로와 임무 수행 방법을 판단하고 여러 대의 무인기가 협력하는 ‘피지컬(Physical) AI’ 무인기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피지컬 AI는 센서와 기계 장치를 통해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AI를 뜻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핵심 기술인 임무 자율과 군집 비행 기술을 실제 무인기 플랫폼에 적용해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임무 자율 기술은 사람이 개별 기체를 직접 조종하지 않고 임무 목표만 지정하면 무인기가 스스로 세부 작전 계획을 수립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이다. 군집 비행 기술은 여러 대의 무인기가 서로의 위치와 속도 등을 공유하며 충돌을 피하고 편대를 유지하도록 한다.대한항공이 개발 중인 대표적인 무인기는 소형 협동 무인기(KUS-FX), 아음속 무인 표적기, 소형·중형 타격 무인기다.
KUS-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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