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AI 설계 어선' 카이브 1·2호 진수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지난 18일 부산 강서구 천성항에서 인공지능(AI)으로 설계된 어선 카이브 1호와 2호 진수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어업인이 조업 방식과 선박 조건 등을 입력하면 선형과 추진기, 상부 구조물 등 156개 모듈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대 648개의 맞춤형 설계안을 자동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영세한 어선 설계업체의 경험 중심적인 기존 설계 방식에서 벗어나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안정적인 설계를 수행할 기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KOMSA는 기대하고 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엄궁어촌계 이남철 간사는 "알루미늄 선체가 단단하게 느껴졌고, 갑판도 넓어 조업할 때 작업하기 편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KOMSA는 "이번 승선 체험에서 수렴한 어업인 의견과 향후 시제선 운항으로 확보할 성능 자료를 AI 기반 어선 설계 플랫폼 보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21 09:26 송고 2026년09월21일 09시2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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