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990원” 공장형 피부과들, 곳곳서 ‘트러블’
직장인 김모(31)씨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피부과 의원을 찾았다.
990원짜리 보톡스 시술을 받기 위해서였다. 김씨는 서른이 넘으면서 눈가에 주름이 생겼다며 작년부터 3개월에 한 번씩 보톡스를 맞고 있다고 한다.
3개월 전까지는 다른 피부과에서 한 번에 5만원을 내고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 그런데 얼마 전 지인에게 “첫 방문이면 990원에 보톡스를 맞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이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김씨는 “가격이 워낙 싸다 보니 다른 시술도 더 받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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