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위한 전제 조건
지난 6월 한국 정부는 반도체와 로봇·피지컬AI,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세부 계획에는 첨단 패키징, 소부장, 국산 반도체 등 핵심 기술을 육성하고, 이를 실제 실증과 수출 지원까지 연계한다는 방침이 포함돼 있다. 국내 공급업체가 실제 생산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세계 시장에 진입하도록 하겠다는 방향은 옳다. 다만 실증과 수출 지원이 부대 사업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어떤 기업이 대기업의 인증과 첫 주문을 얻고, 그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고객을 확보했는지를 프로젝트의 핵심 성과로 측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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