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만 뺀다'던 학폭 회의록, 17장 넘게 '검은 칠'
지난해 또래 따돌림으로 학교를 옮겼다고 주장하는 대전의 초등학생이 올해 맞신고 끝에 가해 학생 조치를 받은 뒤, 처분 근거가 담긴 심의위원회 회의록의 상당 부분이 가려져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위원들이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떤 자료를 살펴 결론을 냈는지 확인해야 처분이 타당했는지 따져볼 수 있다며, 가려진 부분의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초등 6학년 A양 측이 최근 대전시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에 낸 청구서와 정보공개 통지서에 따르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회의록 50면 가운데 30~47면, 17면가량을 글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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