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고수온 피해 338개 어가에 복구비 137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여름철 고수온으로 피해를 본 양식 어가 338곳에 137억원 규모의 1차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16일부터 시작된 고수온 특보 기간 중 피해 조사가 완료된 경남·전남·충남·경북 등 4개 시도의 12개 시군구에 있는 어가다.
해수부는 통상 재해가 종료된 뒤 재난지원금 지급과 복구 계획을 수립하지만, 추석을 앞두고 피해 어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달 25일 이전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1차 지원금을 먼저 지급하기로 했다.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피해 어가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금융 지원도 한다. 피해율에 따라 49개 어가의 기존 정책자금 대출에 대해 상환을 1∼2년간 연기하거나 이자를 감면한다.
이번 1차 지원 대상에서 빠진 피해나 고수온 특보 기간 종료 전 추가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다음 달 중 2차 복구 계획을 수립해 지원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어업인들이 하루빨리 양식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추석을 앞두고 복구비 집행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20 11:00 송고 2026년09월20일 11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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