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맞춤형 mRNA 암백신’에 주가 177% 뛰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머크(MSD)와 공동 개발한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대규모 후기 임상시험에서 처음으로 성공을 거뒀다. 환자 개인의 암세포 유전 정보를 분석해 만드는 이 백신이 피부암의 재발과 원격 전이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춘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 이 소식에 19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모더나 주가는 하루 만에 177% 폭등한 174.38달러로 마감했다.● 기존 치료제에 맞춤형 백신 더했더니…재발·전이 ‘뚝’두 회사가 이날 공개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프로젝트명 ‘인터패스-001’)에는 피부암 중 가장 치명적인 흑색종 환자 11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수술로 종양을 떼어냈지만, 재발 위험이 컸다. 흑색종이 첫 타깃이 된 것은 유전자 변이가 많아 백신이 겨냥할 면역 ‘표적’이 풍부해서다.연구진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기존 표준 치료제인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만 투여했고, 다른 그룹에는 키트루다와 함께 모더나의 맞춤형 암 백신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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