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조, 16일 첫차부터 전면파업 예고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최종 결렬된 데 따라 오는 1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3일 오전 지부위원장회의를 열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1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3월부터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9차례에 걸쳐 올해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달 31일 서울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향후 오는 9일 서울지노위 1차 조정회의와 11일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 15일 2차 조정회의가 예정돼 있다. 공익사업인 정기노선 여객운수사업은 조정기간이 15일로 이 기간 조정이 불발되고 조합원 투표 등 요건을 갖추면 쟁의행위에 들어갈 수 있다. 노사 갈등의 핵심은 통상임금 산정에 적용하는 기준시간이다. 지난 4월 대법원은 동아운수 노동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을 월 176시간으로 본 원심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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