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오인 부른 ‘기생충’… 60대 남성 겪은 일 봤더니?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담과 폐 결절이 발견돼 폐암이 의심됐던 60대 환자가 폐흡충증으로 진단됐다. 민물 게나 가재를 날것으로 먹을 때 감염될 수 있는 기생충 질환으로, 최근 생식(生食)을 즐기는 식문화가 확산하면서 식재료 선택과 조리 과정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전영정 교수는 최근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흉부외과학회지(Journal of Chest Surgery)’에 폐암으로 오인된 폐흡충증 환자의 진단 및 수술 사례를 보고했다.학술지에 따르면 60대 환자 A씨는 수개월간 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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