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와 ‘96라인’ 불화설 보도하는 사이[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
한국 축구가 수렁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실패 이후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사퇴한 지 100일이 훌쩍 지났다. 그러나 시스템을 바로잡고 새출발을 선언하리라 믿었던 시간은 행정 공백으로 남았고, 차기 회장 선거는 기약이 없다. 설상가상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 정부의 축구협회 운영 개입 여부를 조사 중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조사 결과에 따라 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른 9, 10월 A매치 4연전도 팬들에게 위로가 되지 못했다. 경기력보다 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건 자극적인 소음이었다.
1996년생으로 이른바 ‘96라인’으로 불리는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3인방과 주장 손흥민 사이의 불화설이 언론을 도배했고, 최근에는 이강인의 소셜미디어 댓글창이 팬들 간의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급기야 축구협회는 “선수단 내부 불화를 기정사실화하거나 근거 없는 루머 유포를 자제해 달라”는
이 요약은 매체의 공개 피드에서 5News가 수집한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www.donga.com에 있습니다 — 콘텐츠 저작권은 Donga Ilbo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