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김도영 두 번째 MVP 성큼…그 뒤엔 ‘명품조연’ 박재현 있었다
단 한 방으로 개인 타이틀과 팀의 준플레이오프(준PO) 직행 티켓을 모두 거머쥐었다. 프로야구 KIA의 ‘슈퍼스타’ 김도영(23)은 12일 광주에서 열린 정규시즌 최종전 팀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8회말 무사 1루에서 LG의 세 번째 투수 케네디(32)를 상대로 역전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45호포이자 팀의 3위를 결정지은 결승타였다. 통산 100번째 홈런을 가장 극적인 순간에 쏘아 올린 김도영은 커리어 두 번째 최우수선수(MVP)에 성큼 다가섰다.그리고 화려한 ‘슈퍼스타’ 뒤엔 묵묵히 밥상을 차린 ‘명품 조연’이 있었다. 이날 KIA의 2번 타자로 나선 박재현(20)은 8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초구에 기습번트를 댄 뒤 1루까지 전력 질주했다. 결과적으로 이 타석은 박재현이 올 시즌 ‘20홈런-20도루’ 클럽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1회말 선제 1점포로 시즌 19호 아치를 그린 박재현은 홈런 하나만 더 보태면 스스로 ‘슈퍼스타’가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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