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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56%…동월 기준 10년 만에 최고

Yonhap News Agency ·
6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56%…동월 기준 10년 만에 최고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6%로, 작년 동월 대비 0.04%포인트(p) 상승했다.

연체율은 지난 3월 말 0.56%에서 2개월 연속 상승하다 6월에 주춤했는데, 이는 통상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6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6천억원으로 전월보다 7천억원 감소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5조3천억원으로 3조8천억원 증가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92%로 작년 동월 대비 0.13%p 오르며 역시 동월 기준 2016년(0.94%)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보단 0.19%p 내렸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8%로 1년 전보다 0.02%p 하락했고, 신용대출 등 주담대 제외 가계대출은 0.77%로 0.01%p 내렸다.

금감원은 "글로벌 금리상승 기조와 중동상황 장기화 등 경제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향후 연체율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권 건전성 현황을 모니터링 하고 은행권이 선제적 손실 흡수능력 확충, 부실채권 상·매각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1 06:00 송고 2026년08월21일 06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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