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성장" 메시, 또 '神의 영역'…MLS 첫 4골 폭격!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한 경기 4골을 폭발시켰다.
MLS에서 한 경기 4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시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과의 MLS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팀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40분 1-1 균형을 깨뜨리는 골을 시작으로 후반 7분, 후반 38분, 후반 추가 시간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가 한 경기 4골을 터뜨린 것은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던 2020년 2월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에이바르전 이후 약 6년 반 만이자, 개인 통산 8번째다.
2023년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MLS에 진입한 이후에는 처음이다.
MLS 홈페이지는 리그에서 한 경기 4골을 넣은 선수는 메시가 19번째이며, 메시는 MLS 역사상 가장 빠른 72경기 만에 20번째 멀티 골 경기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이날 4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MLS 19경기에서 18골을 넣었다. 이로써 페타르 무사(댈러스·16골)를 제치고 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다. 그는 이날 전반 40분 첫 골과 후반 추가 시간 네 번째 골을 모두 왼발 중거리 프리킥으로 뽑아냈다. 인터 마이애미는 구단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과 함께 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메시를 지도했던 마이애미의 기예르모 오요스 감독대행은 "메시는 제가 처음 만났던 나이와 지금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며 "실력은 더 좋아졌다. 가장 놀라운 점은 바로 끊임없는 성장"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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