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우주 콘퍼런스 개최'…"한국판 스페이스X 만들어야"
'한화 우주 콘퍼런스'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한국판 스페이스X'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화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한화 우주 콘퍼런스(Space, with us)'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전은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정의훈 우주 전문 애널리스트, 조승연 작가, 지웅배 천문학자가 참석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전 세계 우주산업의 패러다임이 정부 중심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는 한편 '한국판 스페이스X' 기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한화측이 전했다. 한화그룹은 오는 2040년까지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산업에 총 55조원을 투자해 독자 발사체-위성망-국방AI 등을 아우르는 통합 우주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있는 경남 창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있는 사천, 전남 고흥의 우주센터, 제주의 한화우주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우주·항공 산업벨트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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