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3일 일요일 매체소개🌓
🇰🇷 KR ▾
속보
'스파이더맨 4' 805만 돌파…'톰스파' 최고 기록 박위, KTX 휠체어 낙상 영상 사과에도…송지은까지 '화살' 스타벅스, "평균 나이 65세"…하반기 첫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김민석 “국민 향한 90도 인사, 과했나”…국힘 “90도 사과부터” 장동혁, 당협위원장 254명 전원 재선출 강행하나…국힘 ‘폭풍전야’ 민주 “조희대 사퇴”-국힘 “이재명 재판”…31일 법사위 격돌 예고 이진숙 감싼 나경원 “민주당, 5·18 유공자 명단 공개도 입틀막 할 거냐” 이 대통령, 28일 민주당 의원 전원 청와대 초청 오찬 민주, 원외지역위 지원단장에 임미애…민생접촉 TF 가동 ‘트럼프 추진’ 수도 한복판 시속 320㎞ 레이싱…신호등 여럿 없애 '스파이더맨 4' 805만 돌파…'톰스파' 최고 기록 박위, KTX 휠체어 낙상 영상 사과에도…송지은까지 '화살' 스타벅스, "평균 나이 65세"…하반기 첫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김민석 “국민 향한 90도 인사, 과했나”…국힘 “90도 사과부터” 장동혁, 당협위원장 254명 전원 재선출 강행하나…국힘 ‘폭풍전야’ 민주 “조희대 사퇴”-국힘 “이재명 재판”…31일 법사위 격돌 예고 이진숙 감싼 나경원 “민주당, 5·18 유공자 명단 공개도 입틀막 할 거냐” 이 대통령, 28일 민주당 의원 전원 청와대 초청 오찬 민주, 원외지역위 지원단장에 임미애…민생접촉 TF 가동 ‘트럼프 추진’ 수도 한복판 시속 320㎞ 레이싱…신호등 여럿 없애
최신

‘특화·가성비’ 한국형 AI에 기회 되나···오픈AI, 최상위 모델도 20% 이상 가격 인하

Kyunghyang Shinmun ·
‘특화·가성비’ 한국형 AI에 기회 되나···오픈AI, 최상위 모델도 20% 이상 가격 인하

오픈AI가 중·저가형에 이어 최고 성능의 프론티어 모델까지 가격을 내렸다. AI 모델 간 성능 격차가 줄면서 최고급 모델 시장에서도 가격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단일 모델의 성능 경쟁을 넘어 업무 성격에 맞춰 최적의 모델을 조합·배치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조율)’ 역량이 새로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픈AI는 21일(현지시간) 자사의 ‘GPT-5.6’ 제품군의 최고급 모델인 ‘솔’의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가격을 향후 3개월간 20% 이상 낮춘다고 밝혔다. 100만 토큰당 입력 가격은 5달러에서 4달러로 20% 내리고, 출력 가격은 30달러에서 20달러로 약 33% 내린다.

오픈AI는 지난달에도 중간급 모델 ‘테라’와 저가형 모델 ‘루나’의 가격을 각각 20%, 80% 인하했다. 불과 3주 만에 최상위 모델까지 할인하면서 가격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오픈AI는 “모델을 더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며 운영비 절감을 인하 이유로 꼽았다.

가격 인하의 배경에는 치열해진 AI 모델 간 경쟁이 있다. xAI가 지난 12일 내놓은 ‘그록 4.6’은 독립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지능지수 평가에서 GPT-5.6 솔과 같은 61점을 기록했다. 반면 API 가격은 100만 토큰당 입력 2달러, 출력 6달러로 기존 솔 대비 최대 5배 저렴하게 책정됐다.

AI 모델 간 성능 격차도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지능지수에서 60점 이상인 모델은 총 7개다. 최고 점수인 ‘클로드 오퍼스 5.0’(63점)과 중국 즈푸AI의 ‘GLM-5.3’(60점)의 점수 차도 3점에 불과하다.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는 올해 내놓은 AI Index 보고서에서 “최상위 모델의 성능이 빠르게 수렴하면서 경쟁의 초점이 비용과 신뢰성, 특정 업무에서의 성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성능 차별화가 어려워질수록 가격을 낮춰 이용 범위를 넓히려는 움직임도 커진다. 오픈AI의 결정도 가격 접근성을 높여 수요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가격 장벽을 낮춰 기업들의 AI 도입 범위를 넓히고, 사용량 확대로 단가 인하에 따른 수익 감소를 메우겠다는 셈법이다.

어떤 모델을 어떤 업무에 쓸지 결정하는 능력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AI 모델을 용도에 맞게 골라 쓰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시장도 커지고 있다.

빅테크 간 가격·성능 격차가 좁혀지고 선택지가 수백 개로 늘어나자, 최적의 가성비 모델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주는 라우팅 플랫폼의 몸값도 폭등했다. AI 라우팅 업체 오픈라우터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5억 달러였지만 지난 5월 13억 달러로 뛰었고, 불과 석 달 뒤인 지난 19일에는 결제대행사 스트라이프가 약 80억 달러에 회사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오픈라우터는 400개 이상의 AI 모델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연결해 이용자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국내 AI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임경태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성능 격차가 줄면 업무에 맞는 모델을 골라 쓰는 게 중요해진다”며 “특정 영역에서 가성비 효율을 내는 한국형 AI 모델들이 여러 AI를 함께 쓰는 상황에서 유리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Kyunghyang Shinmun에서 전체 기사 읽기 ›

이 요약은 매체의 공개 피드에서 5News가 수집한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www.khan.co.kr에 있습니다 — 콘텐츠 저작권은 Kyunghyang Shinmun에 있습니다.

Kyunghyang Shinmun 더 보기

전체 보기 ›

최신 더 보기

전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