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사장님 대출’, 1년 새 2조8000억원 늘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보다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가 60배 가까이 적은 인터넷은행 3사가 최근 1년간 늘린 대출액은 5대 은행의 두 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사이 인터넷은행들이 ‘사장님 대출’ 시장에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지난해 6월 말 324조886억원에서 올해 6월 말 325조4948억원으로 1조4062억원(0.43%) 늘었다. 반면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는 5조5271억원에서 8조3252억원으로 2조7981억원(50.6%)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말 잔액은 5대 은행이 인터넷은행 3사의 약 59배였지만, 1년간 증가액은 인터넷은행이 5대 은행의 2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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