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WMD대응 회의에… 北, 핵무기 사용 위협
북한이 한미가 개최한 대량살상무기대응위원회(CWMDC)와 관련해 핵무기 사용 요건에 해당할 수 있다고 16일 주장했다.
12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과 방사포(다연장로켓), 전략순항미사일에 드론까지 동원해 이례적으로 네 종류 무기를 섞어 쏘는 훈련을 감행한 데 이어 핵무기 카드까지 꺼내 들며 대남 위협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것. 북한은 16일 국방성 대변인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CWMDC를 거론하며 “우리 국가를 겨냥한 적들의 이 같은 대량살육무기 공격과 사용 위협은 국가핵무력정책법령의 해당 조항의 발동을 요구하는 중대 안보 도전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한미가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CWMDC를 열고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사용에 대한 실효적 대응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북한이 2022년 9월 핵무기 사용 원칙을 담은 ‘핵무력정책법’을 꺼내 들어 경고한 것. 핵무력정책법에는 북한과 국가지도부 등에 대한 핵무기 또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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