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병원 60% “전문의 없어 진료 중단”
“지난 2017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이후 전공의들이 소아청소년 전공 기피 현상이 심해지면서 인력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도의 한 대학병원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으로 이런 현상이 더 빨라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소아청소년병원들이 심각한 인력난 속에서 초과 근무와 인건비 상승, 의료진 고령화, 진료 축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가 무너진 지역 소아 의료를 지키기 위해 대책 마련을 내놓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소아청소년병원이 사라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회원병원 7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아청소년병원 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현재 진료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전문의 수에 비해 지금 인원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74.6% 나타났다. 충분하다는 응답은 25.4%에 그쳤다. 소아청소년 전문의를 충원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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