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알래스카 LNG 투자 추진 명시” 韓 “가능성 모색” 주장 맞서
한미가 18일로 예정했던 대미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 및 발표가 연기된 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과 관련한 이견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알래스카 LNG 사업의 사업성이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이 사업을 대미 투자에 포함시키라는 미국의 요구에 정부가 ‘상업적 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장치 마련에 나선 것. 정부는 국회에 21, 22일경 관련 보고를 하겠다고 전달했지만, 한미 간 이견이 장기화될 경우 다음 주 MOU 체결과 발표도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알래스카 LNG 사업, 핵심 쟁점 부상 6월 대미투자특별법 시행으로 본격화된 한미 협상은 그동안 미국의 돌발 요구에 따라 검토 대상 사업이 여러 차례 변경됐다. 미국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과 대형 원전 8기 건설 등이 사실상 1, 2호 프로젝트로 낙점된 가운데 미국이 알래스카 LNG 사업 투자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길어지고 있는 것. 당초 미국이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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